요리이야기

오트밀 다이어트용 샐러드 (ft.초간단 드레싱 만들기)

신생대유인원 2023. 4. 9.

 

다이어트식단에
빠질 수 없는 샐러드-

 야채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은 있는 반면
칼로리는 대단히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문제는,
야채만으로는 절대

그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트밀 샐러드※


야채샐러드에
오일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드레싱을 뿌리고

오트밀을 추가해
영양가득+포만감+체중조절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샐러드를 만든다.

 

한식 입맛 다이어트용 샐러드, 초단간 드레싱으로 만들기

 

칼로리를 줄이고자
야채만 넣겠지만

사실 다이어트의 적은
탄수화물이 아니다.

탄수화물은
그저 에너지로,

먹어두면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조금씩 소모되며
우리가 살아 숨쉬고 활동하는데
쓰일 뿐이다.

잉여의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도 사실이긴 하나

그 양은 매우
미미하여

기름(지방)을 직접
먹는 바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를 먹는다고

오일(기름, 지방)이 들어간
드레싱을 뿌린다면?

애써 들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격이다.

 

샐러드 재료 준비

오트밀 다이어트용 샐러드 (ft.초간단 드레싱 만들기)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필수 재료는 딱 한가지,

바로 양상추다.

그 외 각종 채소와 과일 등은
취향껏 준비하자.

새벽배송으로 만족스러운 가격
1,780원에 구입했다.

비닐에서 개봉 후
배추 쪼개듯 반으로 갈라

꼭지 부분만
칼로 베어낸다.

 

한식 입맛 다이어트용 샐러드, 초단간 드레싱으로 만들기


꼭지를 잃었다고
양상추잎들이 알아서 흩어지진 않는다.

칼로 2~3번쯤 더 조각낸 후
채반에 넣고

흐르는 물로 세척하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준다.

한 통 넉넉히 담아두면
성인 둘이서

3~4끼 정도는
먹을 수 있다.

 


냉장고를 뒤져
샐러드로 쓰기 적당한
야채를 꺼낸다.

오이와 당근을
얇게 썰어 추가하고

좋아하는
올리브도 넣어준다.

한식 입맛 다이어트용 샐러드, 초단간 드레싱으로 만들기노브랜드 그린올리브

 

올리브는
노브랜드에서 구입하는데,

검은 올리브는
그냥 먹기 좋지만

(보기와 달리) 그린색
올리브는 상당히 짜다.

그래서 오히려
샐러드에는 곁들이기
나쁘지 않다.

밥 반찬 같은
느낌이랄까 : )

 

 

초간단 드레싱 만들기

야채 손질을 마무리한 후
드레싱을 만든다.

양상추 한통을 잡으면
그 후로 몇 번은 이어서 샐러드를
먹을 테니

한꺼번에 만들어
병에 넣어둔다.

보통 아이들
약병으로 받아두었던 걸
쓰는데

입구의 구멍이 세밀해
드레싱 양 조절 + 골고루 뿌리기에
좋을 뿐 아니라

용량 표시가 되어 있어
드레싱 재료 비율 맞추기에도
편하다.

 

※드레싱 비율※

간장2 : 물3 : 식초1


드레싱은 아주 간단하다.
간장과 식초의 조합,

여기에 희석을 위해
물을 넣는다.

(오리엔탈드레싱의
NO기름 버전 같은 것이다.)

 

다이어트용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다이어트용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야채믹스에
올리브까지 넣은 후

드레싱을 골고루
뿌린다.

샐러드만 먹을 작정이라면
통깨를 조금 곁들이자.

달콤한 맛의 드레싱이
아니기때문에

야채간장겉절이 같은 느낌으로
한식 애호가가 먹기에도
썩 괜찮다.

익숙한 맛이라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다이어트용 샐러드


싱거워 보인다고
한꺼번에 드레싱을 너무 많이
뿌리지 않아야 한다.

 

 

포만감을 위해


다른 음식과 곁들인다면
여기까지도 충분하지만

샐러드만 끼니로 먹는다면
금방 허기가 진다.

그래서 난 오트밀과
섞는다.

오트밀은 통곡물인 귀리
그대로라

칼로리가 상당히 높고
먹고나면 그만큼 든든함이 오래간다.

 


오트밀(통곡물)이
좋은 줄이야
익히 알고 있지만

사실 단맛도 없고
푸석푸석한 그것은

물을 넣어 죽으로 만들어도
우유를 넣어 불려 먹어도

영 달갑지가
  않은 음식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먹으니
오트밀을 먹는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아주 잘 넘어간다.

그냥 먹기는 힘든
  오트밀의 신박한 활용법을 찾아
아주 기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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